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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넬」 신세대 감각 턴
Monday, Nov. 20, 2006 | 최애경 밀라노 리포터, kotrachoi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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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넬」은 ‘브랜드의 생명은 디자인’이라는 신조로 퀄리티는 예전 그대로, 그러나 디자인에 새로운 변화와 과감한 투자로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해 새롭게 젊어진 브랜드로 부상했다. 또한 「스테파넬」의 이미지 변화를 가장 먼저 전달해 줄 광고매체를 통해 고객들에게 빠르게 어필하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로 선정된 지젤 번천이 이번 「스테파넬」 광고의 주인공이 돼 젊어진 「스테파넬」을 가장 적절히 표현한다.
「스테파넬」 2007 S/S 컬렉션은 50년대 쿠튀르적 디자인 감도를 캐주얼룩과 밀리터리룩으로 표현해 심플하면서 더욱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선보였다. 잠깐 사라졌던 밀리터리룩은 시대상을 적절히 반영하며 다시 「스테파넬」 컬렉션에 등장했다. 그러나 예전의 강하고 거센 이미지의 밀리터리룩에서 프릴과 다양한 디테일을 통해 자유분방함과 화려함, 그리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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