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Wide
< 해외_상하이 >
리아성 사장, 中 도전 성공기
Sunday, Jan. 25, 2009 | 김지연 상하이 리포터, kfbc1@naver.com
- VIEW
- 13164
중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리안 글로벌 리더 리아성(한국명: 성수연) 사장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우유 소재’를 특화한 브랜드 「리아성(Lea Seong)」을 런칭한 그녀는 한국과 미국에서 패션을 공부한 뒤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펼치는 글로벌 디렉터이자 최고경영자(CEO)다. 2008년 4월 상하이에 진출해 중국 대륙을 겨냥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웰빙 소재인 우유를 특화한 그의 전략은 빠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 세계 유기농 소재 가운데 특히 우유 소재의 90%가 중국에서 생산된다는 사실을 간파한 그는 이 소재를 사용해 제품 특화에 성공했다. 올해 2월에는 난징루에 「리아성」의 안테나숍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중앙대 의류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90년 미국 뉴욕행을 결심, 파슨스 스쿨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했다. 파슨스 스쿨 졸업 후 그는 미국 캘빈클라인 여성복 디자이너를 시작으로 아동복 남성복을 거쳐 마샤 스튜어트에서는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도용 및 무단복제는 저작권법에 의해 금지되어 있으므로 허가없이 사용하거나 수정 배포할 수 없습니다.
＜저작권자 ⓒ Fashionbiz ,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