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몰 <쥬네브> 용인 오픈

쥬네브(대표 박창천)가 오는 2006년 민,관 협력 프로젝트인 멀티 패션몰 <쥬네브>를 용인 동백지구에 개장한다. 이 패션몰은 1백만 가구와 2백30만명 매머드급 유동인구로 수도권 잠재상권 중 최대로 손꼽히는 용인 동백지구에 입지해 용인 성남 수원 등 인근 위성도시의 소비자를 흡수할 예정. 특히 한국토지개발공사로부터 우량토지를 출자 받는 동시에 시행사측은 패션몰 개발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접목시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토지개발공사가 제공한 <쥬네브> 부지는 20~30대 소비자층이 전체 주민의 40%이상을 차지해 소비력이 강한 잠재고객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주변 신도시와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최근 주5일 근무제와 가족 단위 레져문화의 확산으로 개발이후 리조트형 쇼핑몰로 인기몰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입지 또한 오는 2007년에는 인근에 용인경전철인 어정역이 들어설 것으로 예정돼 있으며 동백 죽전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동백과 수원을 잇는 국도42호선 확장공사가 2004년까지 예정돼있는 등 쇼핑몰 오픈을 전후해 탁월한 교통망을 형성할 전망이다.

지하4층, 지상9층으로 연면적 4만평 규모의 <쥬네브>에는 남성복과 여성복을 비롯해 스포츠 아동복 등 종합 패션관이 입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각종 액세서리와 팬시 푸드코트와 멀티플렉스 외에도 까르푸 등 편의시설과 부대시설이 함께 입점해 패션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리조트형 쇼핑몰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