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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
75주년 기념 아트셔츠를
Wednesday, Aug. 20, 2008 | 심용승 파리 리포터, simyongseu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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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가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비저네어(Visionaire)와 함께 아름다운 아트 피케셔츠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Viaionaire 54 Sport’로 명명된 이번 리미티드에디션은 현 시점에서 가장 진보된 인쇄 기술을 이용해 입을 수 있는 인쇄물 54 Sport를 소개했다.
풀 커버리지, 풀 컬러, 사실적으로 인쇄된 라코스테 피케셔츠는 사진작가 Nick Knight, Peter Lindbergh, Inez van Lamsweerde & Vinoodh Matadin과 M/M(Paris), Phil Poynter, 아티스트인 Thomas Demand, Thomas Ruff, T.J. Wilcox, 디자이너 Karl Lagerfeld, 영화 제작자 Pedro Almodóvar, 뮤지션 David Byrne, Michael Stipe, 그리고 화가인 Richard Phillips 등에 의해 아티스틱한 느낌으로 제작됐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합작품은 총 4000점으로 세트별 소매가 250달러로 판매되며 한 세트는 12개의 이미지가 포함된 셔츠 3벌에 해당한다. 4가지의 다른 세트로 이루어지며 각각의 세트에는 대, 중, 소 사이즈로 3벌의 인쇄된 라코스테 피케셔츠가 포함돼 있고 12가지 이미지가 소개되는 책자도 삽입돼 있다.
비저네어는 패션과 예술을 리미티드 에디션 형태로 독점 제작하는 멀티-포멧 예술 앨범이다. 1991년 봄을 시작으로 1년에 3번 출시되고 있으며 비저네어는 각 주제별로 성격 있는 작품으로 지속적인 시선을 끌어왔다. 이들은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 혹은 신인 아티스트(패션 디자이너, 미술 감독, 이미지 메이커) 등을 위한 포럼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라코스테는 이번 리미티드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지난 7월 1일에 파리의 럭셔리 요트 레스토랑인 르 바꿰보(LE PAQUEBOT)에서 ‘Viaionaire 54 Sport’ 런칭 파티를 열었다. “많은 기념행사는 주로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을 중점으로 하지만 이 날 기념행사는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라고 Visionaire의 공동 창업자이자 편집장인 세실리아 딘은 말했다.
미국의 유명한 여장남자인 Lady Bunny, 라코스테를 재창조한 디자이너 Christophe Lemaire, 미국 랩 그룹 Spank Rock, 자넷 잭슨 등이 초대돼 행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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