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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_뉴욕 >
에듀테인먼트몰 <이채> 상륙!
Thursday, June 10, 2004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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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 교육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쇼핑몰이 국내 상륙했다. 쇼핑몰에서 영화를 볼 수 있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은 기본. 교육과 문화까지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이게 된다. 이러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펼쳐보이게 될 파펙(대표 안종만)의 <이채(異彩)>는 ‘다양한 색깔을 지닌 다채롭고 색다른 쇼핑몰’이라는 의미로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연결시키는 새로운 개념으로 접근한다. 국내 브랜드 아울렛은 물론 패스트푸드존과 난타 전용극장 및 윤희극장 건강랜드 게임센터 캐릭터숍 등 문화시설들도 들어선다.
특히 파주 자유로 북시티에 설립되는 이 몰은 쇼핑 놀이 문화 외식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원스톱 쇼핑이 갖추어진 데 의미가 있다. 더욱이 교육을 문화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쇼핑몰<이채>의 포인트. 정상진 <이채> 마케팅 실장은 “교육을 쇼핑몰과 접목시켜 생각했다는 것이 다른 쇼핑몰들과의 차이점이다. 특히 쇼핑몰이 단순히 보고 먹는 ‘즐기기’ ‘놀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북시티와 함께 하는 교육이 가미된 테마 전문 쇼핑몰로 자리잡을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우선 <이채>는 경기도 파주시 북시티 내 총 1만6천4백91평으로 독점적 상업시설로 위치하게 되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초대형 쇼핑몰과 영화 연극 음악 뮤지컬 서점 등 문화공간이 꾸며진다. 총 4개 동으로 구되는 이 쇼핑몰은 은하관 해관 별관 달관 등으로 이름이 붙여진다. 은하관은 대형 슈퍼마켓과 주차 공간 등으로 구성하고 건물바닥과 천정 등에는 은하의 이미지가 최대한 표현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잡화 매장에 어울리는 적벽돌과 은하관의 그린컬러를 조화시켜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해관은 해외 고급 브랜드 아울렛으로 별관은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컨셉으로 전형적인 미국식 극장개념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선보인다. 또 달관은 50~60년대 복고 스타일인 레트로 스타일을 중심으로 우주적이고 미래적인 퓨전 느낌을 살렸다. 이 중 윤희극장은 재즈의 디바(?) 윤희정씨가 운영하는 극장으로 음악화 연극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난타 전용극장도 생긴다.
<이채>의 심볼마크는 희망과 즐거움을 뜻하는 옐로우의 열정과 따뜻함, 환희의 레드컬러, 자연과 평화의 녹색, 생동감과 미래를 표현하는 블루가 자연과 안간을 하나로 묶는 이미지를 표현한다. 오는 6월말에는 <이채>의 난타극장 식당가가 먼저 오픈하며 전관 오픈은 8월말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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