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달러 규모
    명품 밀매조직 검거!

    WGSN
    |
    07.08.10조회수 8621
    Copy Link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대규모 명품 밀매 조직이 최근 검거됐다. 29명의 조직원은 미국에 가짜 상품을 담은 950개의 화물, 약 7억 달러(약 6,650 억 원) 상당을 밀수입한 죄로 구속됐다.

    이들은 진짜와 가짜 「코치」 「샤넬」 「루이 뷔통」 「마크 제이콥스」와 「발렌시아가」핸드백과 「롤렉스」 시계, 「나이키」운동화 등을 불법으로 밀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짜상품들은 뉴저지 주의 뉴마크, 텍사스 주의 휴스턴, 캘리포니아 주의 롱 비치와 같은 수입항과 스테이튼 섬에 위치한 뉴욕 화물 터미널 그리고 뉴욕의 John F Kennedy 공항을 통해 상품이 밀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검거는 미국 관세 및 이민 집행국(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과 국경•세관보호국(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의 19개월간의 공동 수사에 의한 결과였다. 이들에 대한 유죄가 선고될 경우 밀매 조직 단원들은 사기죄로 최대 징역 5년의 실형과 돈 세탁 죄로 최대 징역 20년의 실형을 선고 받을 것이라고 한다.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