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제이커스텀(대표 김문철)의 직수입 프리미엄진 「파라수코」가 이번 하반기부터 영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면서 강남 주요백화점 중심으로 3개점을 오픈한다. 지난해 런칭한 이 브랜드는 갤러리아 압구정점 마켓테스트를 거쳤으며 프리미엄진 시장이 급부상하는 국내마켓을 파악, 본격적인 전개에 나서고 있다.

그간 갤러리아 압구정점 1개로 진행된 유통망은 올 하반기까지 압구정 로데오에 직영점을 오픈하고 강남상권 중심의 백화점에 입점해 3개 단독매장으로 전개된다. 또 「파라수코」와 「반더츠」 「야눅」 등 타 브랜드와 멀티숍을 구성해 20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파라수코」는 프리미엄진으로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안정적 피팅감과 고급스런 워싱이 특징이다. 특히 진브랜드로서 라이크라 소재를 최초로 사용해 유명세를 탄 이 브랜드는 섹시하면서 디테일이 강한 디자인을 선보여 전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엠제이커스텀은 「파라수코」 캐나다 본사서 생산되는 3백 아이템 중 국내 마켓에 맞는 상품을 중심으로 2백여 개 아이템을 전개한다. 상품은 진 70% 아우터와 이너가 30%를 차지한다.

이 브랜드는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매장오픈쇼와 파티 등을 개최하며 스타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