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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qlo」, 1분기 순익 44% 폭등!
Friday, Feb. 6, 2009 | Just-style.com, esm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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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 SPA형 의류유통 전문 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사는 일본 국내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대표 브랜드 「Uniqlo」의 강력한 시장대응을 통한 매출호조로 1/4분기 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3.6%나 급등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 및 순익 전망도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2009 1/4분기 마감인 지난해 11월말까지(「유니클로」는 8월말 회계법인으로 1분기가 9,10,11월이다) 3개월간 순익은 221억 엔(약3,31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45.5% 성장한 409억 엔(약6,1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1/4분기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17.5% 성장한 1,885억 엔(약 2조8,286억원)을 기록했다.
패스트리테일링사 총매출의 약 80%를 점유하는 유니클로 일본의 1/4분기 총매출액은 지난해 겨울 구매자들이 특히 발열내의 ‘히트텍(Heattech)’ 아이템을 사기 위해 매장에 쇄도함에 따라서 1,573억 엔(약 2 조 3,604억원) 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21.8% 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767개 매장을 운영하고있는 「Uniqlo」체인의 영업이익은 51.2% 급등한 393억 엔(약 5,897억원)을 기록했으며 총마진은 1.5포인트 상승했다.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아시아 시장인 중국, 홍콩과 한국에서는 비교적 선전하면서 1/4분기 동안 「Uniqlo」판매가 27.6% 성장한 90억 엔(약1,351억원)을 기록했으다. 하지만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시장에서는 총 매출과 수익이 유럽의 경기침체와 유로화 약세로 인해 타격을 받았다.
이곳에서의 1/4 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5.5% 하락한 79억 엔(약1,18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10억 엔(약150억원)으로 전년대비 59.4%나 하락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그런대로 막강한(?) 위세를 자랑하는 Fast Retailing사이지만 아직 글로벌 브랜드로서는 갈 길이 먼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2009년 8월말까지 2009 회계연도 1년간 매출 목표치는 전년대비 6.9% 신장이고 순익목표는 이보다 큰 13.2%성장으로 990억 엔(약 1조 4,856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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