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매출 18% ↑, 순익은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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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6.24조회수 1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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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의 의류 전문 유통회사 「H&M」이 지난 2월 말로 종료된 올해 1분기 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반면에 최근의 극심한 환율 변동으로 달러 대비 스웨덴의 크로네 가치가 대폭 절상되는 바람에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나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H&M」사의 발표에 따르면 2009 회계연도 1분기의 총매출은 18% 성장한(스웨덴 화폐로는 4% 성장) 233억크로네(약 3조8774억원)를 기록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지난해 29억크로네(4814억원)에서 25억8000만크로네(4283억원)로 12% 줄어들었다. 「H&M」은 2월 매출이 전년 대비 8% 하락한 것도 순이익 하락이 일부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재고가 만족할 수준이라고 밝힌 「H&M」사는 모스크바의 첫 번째 2개 매장이 아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H&M」의 발표에 따르면 내년 봄에 한국의 서울에 첫 번째 매장 오픈을 위한 매장을 성공리에 계약했으며, 동시에 중동의 요르단에 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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