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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패션 스타 브랜드 탄생
Wednesday, Aug. 8, 2007 | 문명선 기자, moon081@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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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해 주목을 받은 2007 CHIC에서도 스타급 브랜드들의 관심은 증폭됐다. 돋보이는 브랜드들이 바로 「타이핑냐오(PEACE BIRD)」와 「더란니」 「카이사」 「릴리」 「아이무」 「예디나」다. 이들 브랜드 중 「타이핑냐오」와 「아이무」는 중국복장협회가 선정한 ‘최고의 브랜드’에 선정돼 더욱 주목을 받았다.
중국 패션의 오스카상이라 할 수 있는 ‘패션 브랜드 대상’은 중국복장협회가 1년에 한 번 8개 부문을 선정하는 공신력 있는 패션계 최고의 상이다. 한 번 수상한 업체는 3년 내 같은 상을 받을 수 없다. 올해에는 글로벌 브랜드인 「ONLY」와 「제냐」를 포함한 10개 브랜드가 수상했으며 3000여 정·재계 유명 인사들도 직접 참여했다. 선정 방식은 소비자들의 투표를 통해 이뤄지며 총 200만명이 인터넷, 100만장은 협회에서 직접 배포한 질문지를 수거한 실명제로 진행해 중복투표가 불가능하며 50% 정도의 유효 질문지만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 브랜드는 실제 구매율이 상승하는 큰 마케팅 효과가 있어 최고 패션 브랜드의 영예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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