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망, 첫 주얼리 컬렉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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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망, 첫 주얼리 컬렉션 론칭

Friday, Aug. 19, 2022 | 이영지 파리 리포터, youngji0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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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망’이 지난 파리 오트쿠튀르 위크 기간 메종의 시그니처인 화려하고 인클루시브 한 영감의 첫 파인 주얼리 컬렉션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엠블럼(Emblem)과 라비랑(Labyrinthe) 두 가지 타이틀의 컬렉션은 메종의 아카이브에서 발췌해 가장 잘 알려진 클래식 모티브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리비에 루스탱(Olivier Rousteing)이 진행했던 컬렉션을 참고했다.

파리지안 럭셔리와 샤프 한 테일러 실루엣, 장인 정신이 믹스된 ‘발망’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고수, 파리에서 디자인한 20여 모델은 리사이클 에티컬 18k 골드와 컨플릭트 프리(conflict-free) 미네랄, 트레이서블 젬스톤을 이용해 메이드 인 프랑스로 진행됐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발망’은 또한 엠블럼과 라비랑 컬렉션이 모방할 수 없는 당당한 감성으로 무장해 ‘러브와 조이, 결단력과 자신감’을 내세운 디자인으로 ‘발망’ 팬들에게 쉽게 착용할 수 있는 개인적이면서도 유니버설 한 디자인을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엠블럼 컬렉션은 ‘발망’의 반항적인 영감을 반영한 가장 중요하고 구분되는 메종의 아이콘으로 왕관과 사자가 어우러진 ‘발망 블레이종(Balmain Blazon)’ 문장과 루스탱의 패션쇼 중 가장 영향력 있는 2012년 파베르제(Fabergé) 컬렉션에서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은 자수를 주얼리 디자인에 활용했다.

이들 시그니처는 목걸이와 팔찌, 반지, 귀걸이, 핀과 커프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옐로 골드, 다이아몬드, 오닉스, 차보라이트(tsavorites) 등의 소재로 제작됐다. ‘발망’의 섬세한 모티브로 1970년에 처음 소개된 라비랑은 프랑스 르네상스 정원의 미로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의 설립자 이니셜과 믹스해 재미있고 반복적인 기하학무늬로 눈길을 끈다.

‘타임리스 쿠튀르’를 표방한 라비랑 패턴은 ‘발망’의 시그니처 컬러 옐로 골드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됐으며 목걸이와 귀걸이, 커프스, 반지 등 10여 개 아이템으로 진행됐다.

이번 주얼리 론칭에 대해 루스탱은 “‘발망’ 파인 주얼리가 메종의 정수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했다. 피에르 발망이 75년 전 첫 컬렉션을 선보인 후 ‘발망’ 프레젠테이션은 항상 신선하고 볼드 한 비전으로 스스로를 차별화시켰다”라고 전했다.

“첫 주얼리 컬렉션은 설립자 발망 경의 전설적인 라비랑 패턴과 내가 10여 년 전 파베르제 컬렉션에서 선보인 문장을 포함해 메종의 아카이브에서 선별한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유니크 한 헤리티지를 이어나갈 것을 확실시했다.”

‘발망’은 지난 1월 아도리사 그룹과 파트너십으로 파인 주얼리 카테고리로의 진입을 발표했으며 ‘드비어스(De Beers)’ 주얼리의 전 CEO 프랑수와 들라지(François Delage)가 디자인과 생산, 마케팅, 유통을 지휘하는 라이선싱을 진행하기로 했다.

장 자크 게벨(Jean-Jacques Guével) ‘발망’ CEO는 “파인 주얼리는 ‘발망’의 럭셔리 유니버스의 자연스러운 연장선에 있다. 우리는 아도리사 그룹과 파트너십으로 새로운 오퍼링과 유니크한 컬래버레이션을 만들어 나갈 것을 고대한다”라고 밝혔다. [정리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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