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올 1분기 소비자 관심도 1위 질주

    강지수 기자
    |
    23.04.07조회수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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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이 올해 1분기 국내 백화점 6개사 가운데 관심도(정보량 = 포스팅 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형 백화점 중 유일하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비자들 관심이 늘어났다.

    여론 조사 기관 데이터앤리서치(대표 한창호)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백화점 6개사에 대해 지난해 1분기 대비 올 1분기 정보량을 분석했다.

    조사 대상 백화점은 올 1분기 정보량 순으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NC백화점 ▲AK플라자 등이다. 분석 결과 올 1분기 정보량 순위와 지난해 1분기 정보량 순위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1분기에 총 24만4371건의 정보량을 기록, 지난 2022년 1분기 총 22만5442건에 비해 8.40%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분기 총 20만7,633건의 정보량을 기록한 데 이어 올 1분기 총 20만7367건으로 관심도가 0.13% 하락하며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22년 1분기 총 13만3848건을 기록한데 비해 올해는 0.80% 줄어든 13만2775건을 나타내며 관심도 3위를 유지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 1분기 총 1만9,072건의 정보량을 보인 데 비해 올해 2만4072건으로 26.23% 급증하며 4위를 차지했다. NC백화점은 지난 2022년 1분기 총 1만7,728건을 기록한데 비해 올해는 1만7144건으로 3.29% 하락하며 5위를 유지했다.

    AK플라자는 지난 2022년 1분기 1만5,873건을 나타냈지만 올해 1분기 1만7251건으로 관심도가 8.68%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6개 백화점 중 상승폭 2위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현대백화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랑은 더욱 커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한화그룹의 갤러리아백화점과 애경그룹 계열의 AK플라자의 약진이 눈에 띄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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