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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헤드·르꼬끄 '테니스' 열풍... 팝업 반응도 굿

Tuesday, April 11, 2023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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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열풍이 올해도 이어질 모양새다. 지난 주말 서울 시내 곳곳에 테니스 아이덴티티를 가진 브랜드들이 다양한 형태의 체험형 공간을 운영하며 나들이 나온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한복판에 새하얀 테니스 코트를 만들어 축제의 장을 꾸민 '휠라'와 3년만에 리론칭한 '헤드', 테니스화 론칭 기념으로 팝업을 연 '르꼬끄스포르티브', 테니스에서 영감을 받은 무신사 단독으로 선보인 '럭키마르쉐'까지 다양한 브랜드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먼저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의 휠라는 지난 7~8일 이틀동안 서울 광화문 광장(육조마당, 놀이마당)에서 신개념 테니스 축제 '2023 화이트오픈 서울'을 개최했다. 테니스 전개 50주년을 맞은 휠라의 테니스 헤리티지를 참신한 방식으로 선보여 테니스 마니아는 물론 브랜드 소비층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였다.


광화문 광장 내 ‘테니스 코트’가 세워진다는 소식이 알려진 시점부터 테니스 팬들의 뜨거운 참가 열기가 이어졌다. 실제 테니스 마니아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 참가 신청용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판매 시작과 함께 빠른 시간 내 품절을 기록했으며, 한국 테니스의 전설로 불리는 이형택 감독의 원포인트 레슨 등에도 참가 신청이 쇄도해 화이트오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연기뿐만 아니라 뛰어난 테니스 실력의 소유자로도 잘 알려진 배우 박은석은 야간 테니스 프로그램인 ‘화이트 나이트’에 직접 참가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테니스 액티비티 뿐 아니라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한 ‘화이트 가든’(육조마당) 프로그램도 성황을 이뤘다. 피크닉존과 포토존, 재즈 세션과 MZ세대 인기 F&B 브랜드들의 부스도 함께해 광화문에서의 테니스 피크닉을 완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의 헤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빛의 코트'라는 공간을 열어 라켓부터 용품, 의류까지 토털 브랜드로 거듭난 모습을 대대적으로 공개했다. 4월 5일부터 상시 운영 중인 이 공간은 테니스부터 스키, 라이프스타일까지 다양한 헤드의 아이템을 경험할 수 있는데 소비자들은 QR코드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구매(코오롱몰)할 수 있고, 매장에서 받기를 선택해 그 자리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다.

매장 안 쪽에는 실내 미니 파델 경기장을 마련해 뉴 라켓 스포츠로 알려진 파델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으로 운영 중이다. 옆으로는 헤드의 여러가지 테니스 라켓을 시타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선보였다. 이 공간은 매장 겸 체험존은 물론 앞으로 운영할 계획인 테니스 커뮤니티 '헤드라켓클럽(헤라클, HRC)'의 정기 모임 장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데상트코리아(대표 손승원)의 르꼬끄스포르티브는 지난 5~9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언더스탠드애비뉴 아트스탠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지난 3월 출시한 시그니처 테니스화 '르 코트 플레이'를 종심으로 르꼬끄가 추구하는 즐거운 테니스 문화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꾸몄다.

테니스 코트 모양으로 구성한 플레이존에서는 테니스화를 신고 풋워크를 경험할 수 있는 미니 게임을 진행하고, 콘텐츠존에서는 르 코트 플레이의 미니어처 종이 피규어를 만들 수 있었다. 두 가지 버전의 포토 부스로 구성한 포토존에서는 사진촬영을 즐길 수 있었고, 세일즈존에서는 르꼬끄의 테니스 의류와 슈즈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운영했다.

컨템퍼러리 브랜드 럭키마르쉐는 무신사와 협업해 '무신사테라스 성수'에서 5일부터 18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 골프, 테니스 피클볼 등 라켓 스포츠에서 영감 받은 10가지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방문객을 위한 럭키드로와 인증샷 이벤트 등 풍성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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