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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피스스튜디오(대표 박화목)의 프렌치 감성 컨템퍼러리 브랜드 '마르디메크르디(Mardi Mercredi)'가 올해 첫번째 컬렉션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클래식에 스포티한 무드를 가미하면서 브랜드 특유의 우아하고 위트있는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눈길을 끝다. 트위드 셋업, 코튼 카디건, 셔츠 등의 클래식 아이템부터 스포츠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소재를 활용한 윈드브레이커, 스웻셔츠, 플리츠스커트 등 클래식과 스포츠를 넘나드는 다채롭고 매력적인 아이템들을 제안한다. 시즌 키 아이템인 트위드 재킷은 코사지와 볼드 체인, 소매 슬릿으로 개성을 더했고 전면부 플랩 포켓으로 입체감을 살린 트위드 쇼츠와 셋업으로 매치해 경쾌하고 감각적인 룩을 보여준다. 트위드 쇼츠는 스웻셔츠나 후디와도 매치할 수 있는 쿨한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새해를 상징하는 숫자 ‘23’ 위에 새로운 플라워 그래픽을 입힌 ‘누메로 23’은 스웻셔츠와 티셔츠 등에 다양하게 활용했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레인보우 아트웍 역시 다양한 아이템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부드럽게 몸을 감싸는 저지 소재의 레이어드 상의는 그레이와 레드, 스카이와 아이보리, 네이비와 옐로 등의 세련된 컬러 매치로 다양하게 출시해 스커트와 팬츠, 트랙팬츠 등에 편안하고 자유롭게 연출하기 좋다. 여기에 맥시 드레스와 플리츠스커트, 스웻 팬츠를 비롯해 양말과 레그 워머 등의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한다.
이번 1차 라인업은 어제(30일) 마르디메크르디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29Cm, 무신사에서 동시 오픈했다. 상품과 함께 공개한 화보는 고즈넉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한옥에서 촬영해 색다른 분위기를 선보였다. 오는 2월 13일에는 브랜드 뮤즈인 배우 김고은의 애디토리얼도 추가 공개한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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