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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쇼룸, 온·오프 확장... 라방으로 팬덤층 확대
Wednesday, December 21, 2022 |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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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쇼룸(대표 이종민)의 디자이너 브랜드 ‘320쇼룸’이 올해 전년대비 2배 신장했다. 이 브랜드는 2018년 론칭 후 에코 퍼 등 제품 라인업 다양화, 환경, 사회적 이슈에 맞춘 컬렉션, 로고 플레이 등으로 다채로운 무드를 선보이며 2535 팬덤층을 강화한 것.
특히 이 브랜드는 직장인 여성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스타일링에 따라 직장, 약속이 있는 자리 등 TPO에 맞춰 변신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효했다. 편안한 실루엣으로 일할 때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세세한 디테일 차별화로 코디에 따라 숨겨왔던 ‘부캐’ 캐릭터로도 변신할 수 있다.
모델의 핏 말고도 실제 착장 했을 때의 ‘현실적인 핏’도 고객이 궁금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이러한 점을 ‘MD픽’으로 해결하고 있다. 160CM 정도의 평균 키를 가진 320쇼룸의 엠디가 직접 스타일링해 매주 콘텐츠를 올리며 ‘사이즈’ ‘핏’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있다.
지속적인 라이브 방송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객 유입 또한 대폭 확장됐다. 최근엔 나는솔로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옥순’과 협업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점차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는 이 브랜드는 지난 11월 영업총괄로 오민준 실장을 영입, 디자이너팀~ MD팀 등 전팀의 인원을 확충했다. 내년 상반기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진행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온라인 유통채널도 확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상과 스포츠의 경계 없이 착용할 수 있는 320쇼룸 스포츠 라인도 추가한다.
이종민 320쇼룸 대표는 “여성복 브랜드에서 영업관리로 활동했던 오민준 실장을 영입하며 본격적으로 320쇼룸의 오프라인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며 “디자이너, MD팀 인원도 1년 전 대비 2배 늘렸다. 향후 상품 디자인 & 콘텐츠도 더욱 강화, 320쇼룸의 넥스트 스텝을 밟아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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