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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김태리-엔하이픈' 타깃 투트랙 전략

Wednesday, October 19, 2022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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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의 '코오롱스포츠'가 올 하반기 상품 세분화 기획을 진행하면서 각 상품 타깃에 맞는 모델 투트랙 전략을 시작한다. 메인 모델 김태리와 함께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을 기용해 우선 겨울 상품 알리기에 돌입했다. 김태리는 시즌 메인 상품을, 엔하이픈은 이번 시즌부터 다시 선보이는 디자이너 '세이신 컬래버레이션 캡슐 컬렉션'을 담당한다.

우선 김태리를 통해서는 지난 9월 하이킹화 '무브'를 시작으로 10월에는 동절기 주력 상품 중 하나인 '쿠치 다운'을 소개한다. 포근함이 강점인 쿠치 다운의 성격을 김태리가 한겨울에 누군가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감성적으로 전달해 눈길을 끈다.

코오롱스포츠는 일본 디자이너 마츠이 세이신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협업을 진행하면서 아웃도어 신(scene)에서 보기 힘든 디자인의 아이템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기능과 하이 패션을 아우른 스타일은 한 때 '너무 앞서간 스타일'이라는 평도 얻기는 했지만, 그런 과정이 현재 코오롱스포츠의 무드를 잡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 엔하이픈을 통해 선보이는 세이신 라인은 일곱번째 협업 컬렉션으로 키퍼, 헤스티아 등 코오롱스포츠의 시그니처 상품을 세이신만의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켜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엔하이픈은 학교 락커룸과 클래스룸 배경으로 겨울을 꿈꾸는 소년을 화보와 영상으로 표현했으며, 7명의 멤버가 숏폼 영상을 통해 디지털 고객들 공략에도 적극 나섰다.

김정훈 코오롱스포츠 디지털 마케팅 상무는 “코오롱스포츠는 상품마다 독특한 특징이 있고 이는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보여야 한다. 세분화된 상품만큼이나 모델 또한 그에 발맞춘 전략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코오롱스포츠는 앞으로도 신선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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