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X 유돈초이, 2023 S/S 컬렉션 선보여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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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9.21조회수 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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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에이션엘(대표 전상우, 신경민)이 전개하는 '루이까또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돈초이가 런던 패션위크에서 2023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런던 패션위크 2023 S/S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헌사와 함께 쇼를 개막했다. 예상치 못한 변수 속에서도 유돈초이는 성공적으로 쇼를 마쳤다.

    '베제 세일(BAISER SALE)'이라는 타이틀로 진행하는 이번 컬렉션은 프랑스 남부 리비에라 해안을 배경으로 ‘사랑’이라는 테마를 전개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해변을 배경 아래 로맨틱한 여름 로망스를 그려냈다. 모래사장에 흩어져있는 비치 타올과 파라솔을 떠올리게 하는 탠저린 오렌지, 딥오션블루, 태피 핑크 색상과 잎의 푸른빛 같은 아니스와 올리브 그린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즌의 눈 여겨볼 아이템으로 프랑스 예술가 장 콕토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드로잉 프린트다. 최유돈 디자이너는 옷에 다양성을 보여주고 싶어 젠더리스 감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보여줬다.

    유돈초이는 1930년대 가구, 메탈 핸들 가방, 빈티지 포스터 그래픽 등 에서 영감을 받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가방을 선보였다. 루이까또즈와 유돈초이가 함께한 2023 S/S 컬렉션은 추후 루이까또즈 공식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전개할 예정이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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