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터너스(회장 이재수)의 유씨엘에이(UCLA)가 단독 온라인 스토어(ucla-korea.com)를 오픈했다. 지난해 S/S 시즌 새롭게 론칭한 이 브랜드는 90년대 레트로 무드의 뉴 아메리칸 프리피 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MZ세대 사이에서 뉴트로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씨엘에이는 일상에서 레트로 패션을 즐길 수 있도록 실용성과 활동성을 더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매출 외형을 키우는 중이다.

올 F/W 시즌 콘셉트는 '뉴 유씨엘에이 룩(NEW UCLA LOOK)'으로 트렌디한 원마일 웨어를 기반으로 스웻 셔츠와 후드 집업 카디건, 트레이닝 팬츠 등 스트리트 캐주얼을 강조한 아이템으로 구성하고 있다. 클래식한 포멀 웨어를 새롭게 재해석했으며, 탄탄한 소재의 옥스퍼드 셔츠와 소프트하고 가벼운 니트 카디건, 베스트를 경쾌한 비비드 컬러로 출시했다.

또한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와이드 핏, 테이퍼드 핏 등 데님부터 카고 팬츠까지 실용성을 갖춘 아이템을 내놨다. 유씨엘에이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자기만의 세상을 즐기는 20대를 위한 감각적인 믹스 앤 매치가 돋보이는 스타일리시 캐주얼을 제안한다.

유씨엘에이 관계자는 “이번 가을 시즌 출시한 신상 라인업은 심플한 디자인과 스몰 로고로 2030 남녀가 데일리웨어로 코디하기 좋은 제품”이라며 “고객이 선호하는 기장과 핏을 연구해 선보인 이번 라인업과 함께 가을을 화사하게 출발하시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