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섬유패션단체와 '텍스타일 매칭 데이' 개최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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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6.21조회수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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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이너 눈높이에 맞춘 원단 소량오더 연계 첫 번째 시도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 www.kofoti.or.kr)는 오는 6.28(화)~30(목) 3일간 동대문 르돔 쇼룸에서 국내 원단기업의 프로모션 확대와 디자이너 브랜드 및 패션기업의 원단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텍스타일 매칭 데이” 행사를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 이하 패션협회) 및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 이하 섬수협)와 공동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섬산련이 운영하는 섬유패션 스트림간 실무위원회 내『정보소통 분과위원회』가 진행하는 “수요-공급 매칭 연계” 프로그램과 패션협회와 섬수협이 산업부 지원으로 수행하는 섬유패션활성화기반마련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며, 3개 기관이 기획 단계부터 업체 모집, 바이어 초청까지 공동으로 진행하여 수요-공급 매칭과 더불어 스트림별 단체간 협력의 의미를 살리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스몰 오더’가 가능한 원단기업들을 선별해 참가기업을 구성한 점이다. 오더수량이 적을 경우 양질의 국내 원단을 사용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최소주문수량(MOQ)을 30야드 이하로 설정하여 바이어의 눈높이를 맞추는 방식으로 매칭을 진행한다. 참가기업은 대웅에프엔티, 베코인터내쇼날, 성민기업, 해원통상, 에버텍스, 자인, 예성텍스타일, 동림, 신원섬유, 수정, 영신물산, 비하임, 라이프텍스타일, 매일, 삼포교역, 까사문도, 리노, 전방, 호신섬유, 인투잇, 알앤디텍스타일, 가야무역, 케이준컴퍼니, 성안 등 24개사다. 전시되는 제품들은 소량오더 뿐만 아니라 대량오더도 가능하며, 주요 디자이너 브랜드와 패션기업 소싱 담당자를 포함해 패션협회와 디자이너연합회 회원사 등 1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8월에는 섬유센터 2층 Ktextile 소싱 쇼룸(섬유패션활성화기반마련사업 中)에서 “K-Textile 쇼룸 오픈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며, 프리미에르비종·텍스월드·밀라노우니카 등 해외 전시회 참가기업 및 신소재 컬렉션 Salon 참가기업의 프리미엄 신소재를 전시하고, 국내 주요 패션기업 및 브랜드 바이어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엔데믹 상황에서 국내외 섬유 전시회들이 정상화됨에 따라 원단기업들에게 프로모션 기회가 다시 열리고 있지만, 여전히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칭 부분이 존재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섬유패션단체들의 역량을 모아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디자이너/브랜드 소싱 담당자/원단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국내 섬유패션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문의처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정책기획실(02-528-4013, jhk@kofot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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