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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로·디스커버리·라이프워크 등 '클로그' 속속

Tuesday, June 21, 2022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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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안한 신발에 대한 니즈와 Y2K 트렌드로 인해 언니들의 통굽 슈즈 '클로그'가 리메이크되고 있다. 주로 코르크창, 나무창, 고무창으로 된 두꺼운 플랫폼 아웃솔에 투박한 디자인의 갑피를 얹은 디자인이 대표적인데, 튼튼한 느낌의 슬립온 혹은 샌들 형태로 많이 선보인다.

최근 '크록스'가 대세로 떠오르며 클로그 역시 편안한 오버 슈즈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와 캐주얼 브랜드에서도 EVA 소재 클로그 디자인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엄브로의 '토피'와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의 '텐션 클로그', 라이프워크의 '스페이스런'이 있다.

먼저 데상트코리아(대표 손승원)의 '엄브로'는 올 여름 귀여운 디자인과 산뜻한 색상의 클로그 슈즈 '토피(TOPI)'를 선보여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부 사이즈와 컬러는 이미 완판 상태로, 시간차를 두고 속속 예약 판매와 리오더가 이뤄지고 있다.

인기 포인트는 경량성과 쿠셔닝이다. 투박하고 볼드한 아웃솔이 우수한 쿠셔닝은 물론 키높이 효과까지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EVA 소재로 극강의 경량성을 자랑한다. 아웃솔에만 디테일을 준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착장에 매치할 수 있고, 뒤꿈치 밴드가 편안한 보행도 가능하게 한다.

블랙과 화이트, 베이지같은 베이직 컬러와 함께 산뜻하고 화사한 옐로와 라벤더 색상도 선보여 특히 착화감과 컬러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의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이하 디스커버리)'은 지난 주 여름철에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서머 슈즈 라인 '텐션'을 선보였다. 자체 개발한 DX-FORM을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쿠션이 좋고,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로 오랜 시간 걸어도 착용감이 편안하다. 이중 '텐션 클로그'는 텐션의 클로그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한 라인인데, 뒷 밴드를 활용해 클로그 혹은 뮬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다.

베이직한 클로그 디자인에 디스커버리의 상징인 지구 형태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을 전면에 적용해 포인트를 줬다. 물에 젖지 않는 EVA소재에 210g(250mm기준)의 경량성까지 갖춰 키즈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신을 수 있는 데일리 슈즈로 활용하기 좋다. 고급스럽고 캐주얼한 디자인과 4.5cm의 키높이 효과로 다리를 길어 보이게 연출해 준다. 컬러는 성인 상품 라이트베이지, 베이지, 블랙 3가지, 키즈는 퍼플과 블랙, 화이트 3가지로 제안한다.

하이드어웨이(대표 김상훈)의 스트리트 캐주얼 ‘라이프워크’는 이번 시즌 슈즈 라인을 처음 선보이면서 첫 번째 슈즈 라인으로 클로그 스타일의 '스페이스런'을 출시했다. 스페이스런은 라이드, 뮬 , 슬립온 3가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설계로 편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디자인에서는 라이프워크만의 투박하면서도 볼드한 트렌디함을 강조했다. 일상과 레저, 어떠한 라이프에도 라이프워크의 착장과 함께 완벽한 스타일링을 보여줄 수 있도록 설계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또 높은 미드솔로 키높이 효과를 주고, 가벼운 EVA 소재로 젤리 위를 걷는 듯한 푹신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고급스럽고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사이즈는 물론 라이프워크 시그니처 컬러 블랙과 샌드 컬러를 대표 컬러로 진행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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