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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에프코리아(대표 팡 찌 초이 띠오도르)의 '반스(Vans)'가 아시아 지역 10명의 아티스트와 함께한 2022 오프 더 월 아트 컬렉션(Off the wall Art Collection, 이하 OTW 아트 컬렉션)을 오는 5일 출시한다. 올해는 OTW 아트 컬렉션 론칭 10주년이라, 이를 기념해 한국 아티스트 2명을 포함해 아시아 전역의 아티스트들이 반스 스토어에서 각자만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등 지역 예술 커뮤니티를 지지하기 위한 새로운 행보를 선보인다.
올해 반스 OTW 아트 컬렉션에는 총 10명의 아시아 아티스트가 협력해 서로의 에너지와 영감을 교류하는 장으로 이뤄졌다. 아티스트들은 반스 시그니처 풋웨어, 어패럴, 액세서리를 포함한 각자의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며 창의성에서 얻는 즐거움과 긍정의 힘을 표현했다.
한국을 기반으로 비주얼 토털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 275c는 OTW 아트 컬렉션의 새 멤버다. 순간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컬렉션을 위해 팝아트를 토대로 비비드 컬러와 특유의 키덜트 감성을 위트 있게 담아냈다.
상하이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티아카샤(Tyakasha)는 자신이 만든 오링(Oring) 캐릭터를 사용해 단순하지만 유머를 머금은 스타일로 세계 각지에 있는 친구들에게 환경 보호 및 지구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홍콩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문캐스킷(Mooncasket)은 반스 OTW 아트 컬렉션의 오랜 파트너다. 이번 10주년 기념 캡슐 컬렉션에서 컬러 클레이 점토로 만든 작품을 사진으로 인쇄해 디자인에 반영하는 새로운 결과물을 선보였다. 문캐스킷의 아이디어는 성장과 사랑, 자연을 소재로 상상력을 펼치며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주는 디자인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 외에도 올해 OTW 아트 컬렉션에는 한국의 한솔(Hansol)을 비롯해 중국의 파이브몽커(Fivemonker), 우즈미(Woodsme), 쯔이마쟝(Zhiimajiang), 홍콩의 어니언 피터맨(Onion Peterman) 그리고 말레이시아의 프리틸디아(Fritilldea) 등 10명의 아시아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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