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쳐스코리아(대표 윌리 탄)의 '스케쳐스'가 워킹 라인 신상품 '고워크 워크아웃' 출시 한 달 만에 높은 판매율을 올리며 순항하고 있다. 특히 여성용으로 출시한 그레이 컬러의 경우 판매량 70%를 달성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컴포트 기술력으로 편안함을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 선보인 고워크 워크아웃은 다양한 컴포트 기술을 접목한 워킹화다. 기존 히트 상품인 고워크에 반발력을 극대화해주는 카본 플레이트를 삽입해 빠른 러닝까지 가능한 하이 퍼포먼스 워킹화로 업그레이드 한 아이템이다. 상황과 목적에 따라 워킹화와 러닝화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아치핏 인솔이 걸을 때마다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 장시간 착화에도 발 피로도가 적다. 특히 바닥면이 둥글게 제작된 '하이퍼 아크(HYPER ARC)' 기술로 워킹을 더욱 부드럽고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번 추진력을 얻으면 저절로 발이 앞으로 나아가는 듯 편안한 보행이 가능하다. 바닥이 둥글어 지면과 바닥이 닿는 면이 적기 때문에 접지력이 저하되는 것을 우려해 아웃솔에는 세계 3대 타이어 기업인 굿이어의 고무 소재를 적용해 접지력을 강화했다.

한편 스케쳐스코리아는 올해 들어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활동적인 신발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6% 신장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