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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씨마트코리아(대표 이기호)의 멀티숍 ABC마트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한 점, 한 걸음' 캠페인 3차 활동을 시작했다. 작년 처음 시작한 이 캠페인은 ABC마트와 밀알복지재단이 체결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아동들의 정서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ABC마트 지점과 인근 지역 복지기관이 결연을 맺고 아동·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신발을 지속적으로 후원한다.
이번 3차 캠페인에서는 충남에 위치한 푸른들지역아동센터, 통영의 다온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을 확장해 10개 매장을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캠페인에 참여하는 ABC마트 ‘착한 매장’은 30호점을 돌파했으며, 총 955명의 아동·청소년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게 됐다. 기부한 신발은 누적 1900여 켤레에 달한다. 후원 물품은 ABC마트 자사 상품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담아 선물 키트로 제작했으며 각 ABC마트 매장에서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에 직접 전달한다.
ABC마트 관계자는 “작년 연말에 시작한 ‘한 점 한 걸음’ 캠페인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확대, 진행해 벌써 3차를 맞이했다”며 “결연을 맺은 아동, 청소년들이 늘어날수록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온 ABC마트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최근 선정됐다. 특히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경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전 지표에서 진단 수준 레벨 1~5 중 레벨 4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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