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게 섰거라! 이도경 마크비전 부대표, 한국대표 맡았다

    안성희 기자
    |
    21.12.07조회수 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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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경 마크비전 부대표가 12월부로 한국대표를 맡았다. 글로벌 전체 총괄은 기존처럼 이인섭 대표가 유지한다. 마크비전은 AI 기반의 위조상품 모니터링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8월 출범해 불과 1년 만에 50개 브랜드와 계약을 맺은 유망 업체다.

    90년생 이인섭 대표와 91년생 이도경 부대표가 주축이 돼 먼저 미국 보스턴에서 시작했다. 이들이 각각 미국 하버드대와 코넬대 출신이라 해외 영업까지 염두에 두고 스타트했으며 지금은 LA로 본사를 이전하고, 해외 세일즈와 개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도경 한국대표는 "다양한 고객사, 기관 관계자들과 원활하게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한국대표직을 분리해 책임지기로 했다"며 "앞으로 마크비전은 위조상품으로 고민하는 패션 브랜드를 비롯한 전 산업 분야에 우리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크비전은 현재 폴로랄프로렌, 젠틀몬스터, 캉골, 헬렌카민스키, 디디에두보, 아크메드라비, 오아이오아이, 마르헨제이, 키르시, 로사케이, 페어라이어, 디스이스네버댓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들 브랜드의 로고나 심볼, 캐릭터 도용부터 상품 디자인, 패턴 등을 등록해 국내와 해외 온라인에 유통되는 모든 짝퉁을 잡아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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