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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와코리아(대표 티에리프랑수아마리피아스트레)의 독일 캐리어 브랜드 ‘리모와(RIMOWA)’가 전 세계 신진 디자이너들과 작업한 첫 번째 컬렉션을 발표했다. 유니세프를 돕기 위한 특별한 컬렉션으로 리모와의 캐리어를 유니크하고 상상력 넘치는 방식으로 선보였다.
첫 번째 컬렉션 아이디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작됐다. 여행 대신 리모와 캐리어를 집에서 사용되는 사진이 몇몇 사람들을 통해 공유된 것. 리모와는 창의적인 발상을 바탕으로 최근에 론칭한 ‘네버 스틸(Never Still)’ 컬렉션을 포함해 리모와의 캐리어를 10명의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자기만의 방식으로 표현해달라고 의뢰했다.
디자이너들은 몇 달간 연구 개발 끝에 창의력과 장인정신을 담은 유니크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정교한 손바느질 자수와 금속 공예 등으로 표현했다. 이 작품들은 독일 기술과 최신 패션 트렌드를 결합해 완성시켰다.
에밀리 드 비티스 리모와 마케팅 책임자는 "첫 번째 컬렉션은 리모와의 창의성을 구현한다. 각 브랜드는 우리의 상징적인 제품에 그들만의 독특한 방식을 표현해 재탄생시켰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접목시켰다”고 말했다.
리모와는 모든 수익금을 코백스 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며 2021년 92개국 최빈국에 12억개 백신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패션비즈=이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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