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서울, 유니섹스 데님 셋업 인기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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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1.09조회수 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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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튜디오아베크(대표 이상진 정종민)의 '살롱드서울'이 2021 F/W 컬렉션으로 선보인 데님 셋업 라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와 동시에 스트릿우먼파이터 모니카, 립제이, 시미즈, 김우석, 윤지성 등이 입으면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동일한 컬러의 데님 셔츠 재킷과 팬츠로 구성한 셋업물이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이 돋보이며 이염 없는 생지 데님 원단을 사용해 입을수록 자연스러운 매력이 드러난다. 데님 팬츠는 팬츠의 사이드라인을 따라 브라운 톤의 스티치 자수를 더해 유니크한 매력을 더했다. 가을에는 단품으로 겨울에는 아우터와 레이어드해 입을 수 있다.

    팬데믹 이전의 살롱드서울이 지닌 감성을 다시 한번 재현해 진행한 2021 F/W 시즌은 ‘믹스 앤 매치(Mix&Match)'라는 타이틀로 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보더리스 룩’을 선보였다. 브랜드의 중성적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활용성 높은 디자인을 추구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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