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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에스콰이아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5년 에스콰이아를 인수한 형지는 사명을 형지에스콰이아로 변경하고 올해 최병오 회장이 이 회사 대표로 선임되면서 제2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최병오 회장은 “고 이인표 회장이 국민제화명가 에스콰이아를 창업한 지 60주년이 된 해이자, 6년전 최고의 제화브랜드 에스콰이아를 인수한 내가 동대문 광장시장 바다상가에서 의류업을 시작한지 40주년 합해서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고 말했다.
이어서 “때마침 오늘이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일상회복이라는 희망을 갖게 하는 날에 여러분과 함께 형지에스콰이아의 전략과 구상을 함께 하면서 미래 100년을 열어가자”고 밝혔다. 지난 1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가진 에스콰이아 60주년 행사에는 최병오 회장을 비롯해 매장 점주, 임직원 등 130명이 함께 했다.
형지, 에스콰이아 인수 6년째...과거 명성 다시
60주년 기념 영상을 시작으로, 각계 각층 축하 영상, 축하 공연, 에스콰이아 비전 및 전략 발표, 매장교육과 우수 매장 사례 공유, 경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형지와 에스콰이아는 창립 기념일이 9월 21일로 같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11월 1일 11시에 기념식을 갖고, 이날 행사는 최고의 국민 브랜드로의 명성을 되찾자는 내용이다.
또한 패션그룹형지는 11월 1일 위드 코로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패션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위드코로나 시대를 리딩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부터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각 매장에서는 위드코로나 소비쿠폰 지원과 함께 특별 상품전을 시행한다.
형지는 지난 상반기에도 백신접종 캠페인 ‘접종맞고 혜택받고’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듯이,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혜택을 드리는 프로모션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형지그룹 주요 임직원들이 ‘위드코로나 시대, 위드 열정, 위드 창의, 위드 형지’라는 주제로 단합대회를 열었다. 형지어패럴을 비롯, 형지I&C, 형지엘리트, 형지에스콰이아, 까스텔바작 등 계열사가 모여 위드코로나 시대 패션 경쟁력 강화 방안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준공한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를 중심으로 새롭게 비상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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