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체온 유지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하는 요즘,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통 아웃도어 기업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가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나 가을철 야외활동에 제격인 ‘필라이트 튜브 다운 재킷’을 출시했다.

이번 재킷은 자체 기능뿐 아니라, 동물 복지를 고려한 RDS 인증을 받은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눈길을 끈다. RDS는 ‘책임 다운 기준(Responsible Down Standard)’으로 살아있는 동물의 깃털을 채취하거나 강제 급식을 하는 등의 동물 학대와 관련된 행위를 하지 않고 윤리적인 방법으로 생산한 다운 제품에 발행하는 인증 마크다. 생산 단계부터 최종 판매처까지 모든 유통 과정에서 동물 복지 시스템을 준수했음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동참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여기에 심리스 공법으로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는 이엑스-튜브 라이트(EX-TUBE LITE) 소재를 사용했다. 튜브라이트는 봉제선을 없애 다운 누출을 최소화한 최신 기법으로 뛰어난 방풍성을 제공하며, 우수한 통기성으로 땀과 습기를 빠르게 흡수 및 배출시켜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목까지 올라오는 구조로 보온성을 더욱 높인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여성용 필라이트 튜브 다운 우먼 재킷 역시 이엑스 튜브 라이트 소재를 적용해 뛰어난 보온성과 투습성으로 추운 날씨에 체온 유지는 물론, 산뜻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가볍게 입기 좋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색상은 아이보리, 핑크, 와인, 블랙으로 구성했다.

한편 레드페이스에서는 필라이트 튜브 다운 재킷 출시를 기념해 공식 블로그에서 상품을 직접 느끼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소비자 체험단을 모집 중이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면서도 보다 나은 환경과 윤리적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하기 위해 꾸준히 이러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