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더캄머, 세컨드 준준스페이스 등 스타일 확대

    강지수 기자
    |
    21.09.23조회수 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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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혜영 디자이너의 여성복 분더캄머(WNDERKAMMER)가 2022 S/S 시즌부터 스타일 수를 60% 확대하며 브랜드를 확장한다. 그동안 한 시즌에 50가지 내외의 아이템을 선보여왔는데, 내년 봄부터는 더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며 브랜드 볼륨을 확장한다. 더불어 더 영하고 캐주얼한 아이템을 세컨드 레이블 '준준스페이스'를 선보이면서 분더캄머와는 또 다른 이지하면서 귀여운 감성을 전달한다.

    신혜영 대표는 "2010년 론칭해 미니멀하면서 포인트가 있는, 부드러우면서 카리스마가 있는 룩을 선보여왔다. 꾸준히 해 온 만큼 브랜드의 인지도와 마니아층이 잡혔고 이를 바탕으로 이제는 브랜드를 국내외에서 모두 확장할 때"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하고엘앤에프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국내외 유통도 확대하고 있다. 가장 중심이 되는 자사몰을 비롯해 W컨셉에서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편집숍 '엘리든플레이'에서도 전개 중이다. 그리고 최근 오픈한 롯데백화점 동탄점 디자이너 MD에 입점했다. 해외 홀세일 세일즈도 2020 S/S 시즌 시작해 네 시즌을 거쳤으며 중국을 중심으로 판매가 조금씩 늘고 있다.

    더불어 분더캄머의 깊이 있는 브랜딩과 세컨드 라인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에 힘쓴다. 분더캄머는 미니멀함과 과감함이 잘 어우러지는 컬렉션을 제안하고 우븐, 데님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다. 컬렉션의 메인이 되는 프린트를 거의 매 시즌 제안하면서 브랜드의 시그니처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20 F/W 론칭한 세컨드 레이블 준준스페이스도 국내서 꾸준히 성장하면서 신규 고객을 확보한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분더캄머 2021 F/W








    분더캄머 세컨드 레이블 준준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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