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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힐피거(CEO 마르테인 하그만)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배우 김수현을 발탁했다. 김수현은 이번 가을 시즌 모두가 세상을 긍정적이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패스 더 마이크(Pass the Mic)’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하며 활동을 시작한다.
김수현은 대표적인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알려진 배우다. 한류를 대표하는 영향력 있는 스타로 자연스럽지만 트렌디한 스타일이 타미힐피거의 이미지와 부합돼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이번 김수현과 타미힐피거의 파트너십은 이 브랜드가 전반적인 전략적 비전에서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이자 핵심 동력 중 하나인 아시아 시장에서의 공격적 행보를 의미하기도 한다.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는 “대중 문화 아이콘과의 협업은 항상 브랜드 유산의 중요한 부분이다. 김수현의 에너제틱한 정신은 이번 컬렉션에 긍정적이고 신선한 변화를 가져온다”며 이번 파트너쉽에 대해 기쁜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은 "이렇게 멋진 헤리티지 브랜드와 협업하게 돼서 영광이다. 지속 가능성을 선도하는 타미 힐피거의 행보를 응원하면서 앞으로도 멋진 콘텐츠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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