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뗑킴,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매출 5억 기염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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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7.12조회수 8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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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세대의 강력한 팬덤 브랜드 마뗑킴(대표 김다인)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5억원 매출 기록을 세웠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픈 첫 날부터 그야말로 ‘흥행 돌풍'이었다. 백화점 오픈 1시간 전부터 명품 브랜드에서나 볼 수 있는 '오픈런’ 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졌고, 팝업스토어 입장과 결제를 위해서는 무려 1시간 이상 대기 줄을 서야 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처음 선보인 '핫써머’ 신상품을 비롯한 마뗑킴의 시그니처 제품들은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단연 마뗑킴의 시그니처 제품인 '이지 백', ‘아코디언 지갑’, ‘코팅 점퍼’였다. 온라인상에서 이미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만큼 오프라인에서도 가장 좋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스티치 샌들’, ‘봄버재킷’, ‘커브팬츠’ 등 편안함에 마뗑킴만의 스타일을 더한 여름 신제품들도 주목 받았다.

    이번 팝업은 지난 5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진행한 첫 번째 팝업스토어에서 2주동안 달성한 약 3억원의 매출을 단 일주일 만에 가뿐히 뛰어넘었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개성 있는 스타일로 중무장한 마뗑킴의 강력한 팬덤에 하고엘앤에프의 전폭적인 투자가 더해지면서 시너지가 극대화됐다.

    마뗑킴은 지난해에만 온라인 자사몰과 무신사, 성수 쇼룸에서 1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온라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나 오프라인 시장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올해 2월 하고엘앤에프의 투자로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날개를 달았다. 앞으로 마뗑킴은 좀더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많은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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