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캐리(대표 이은정)에서 전개하는 패밀리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 '캐리마켓'이 처음으로 아울렛 매장을 연다. 오늘(16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 매장을 열었으며, '캐리마켓' 11호점이 됐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을 비롯해 스타필드 같은 대형 쇼핑몰, 백화점만 운영해왔던 '캐리마켓'은 프리미엄아울렛까지 진출하면서 보다 폭넓은 고객층을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리마켓 관계자는 "상설매장으로 처음인데다가 부신 지역 최초의 매장으로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본다"면서 "캐리마켓의 인지도가 확대되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보며 앞으로 더 풍성한 콘텐츠를 통해 키즈 편집숍이 아닌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리마켓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1층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1만원 즉시 할인, 30일까지는 특가 이벤트가 진행한다. 또 구매 금액대에 따라 10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백, 15만원 이상 구매 시 피크닉 매트를 소진 시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자료사진: 캐리마켓 더현대서울 매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