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골프 인수한 JF글로벌 "3년 내 500억 간다"

    강지수 기자
    |
    21.04.13조회수 8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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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F글로벌(대표 박인규)이 골프웨어 '데니스골프'를 재정비해 새롭게 전개한다. 2021년 2월 정식 인수한 데니스골프(대표 최영환)의 오프라인 유통을 강화하고 동시에 온라인 · 홈쇼핑 부문의 매출을 확대해 성장시킬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12일 데니스골프 공식몰을 오픈했다. 온/오프라인 회원통합을 목적으로 대리점의 수익 극대화 및 온라인을 통한 오프라인 한계성을 극복하는데 중점을 뒀다.

    더불어 O2O서비스를 기반으로 골프 정보 포털 사이트로서 육성할 계획이다.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통해 볼거리를 쌓고 편의성을 높인 쇼핑 환경을 구축해 편의성을 높였다.

    데니스골프 E커머스팀장은 "장기화된 비대면 시대에 고객 편의를 위한 O2O서비스의 확장성에 대해 지속 연구하는 한편, 데니스 서포터즈 운영 및 골프영상 콘텐츠를 강화해 고객과 함께하는 공식몰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커머스를 강화함과 동시에 브랜드의 기저인 오프라인 유통에도 힘을 실는다. '대리점주들이 수익이 나도록 하는게 본사의 역할이고, 가장 우선시 되어야한다'는 게 박대표의 생각이다. 올해 20여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며, 가두점을 중심으로 3년내 연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JF글로벌은 남성복 브랜드 '잭필드'를 바탕으로 기존 홈쇼핑을 중심으로 한 T커머스, 이커머스 사업영역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자체 개발한 ERP 시뮬레이션을 통한 매출 · 재고 예측 시스템, 박 대표가 쌓아온 생산 노하우를 접목해 데니스골프의 오프라인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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