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골프, 스탠스미스 골프화 내놓다

글로벌 골프웨어 브랜드 아디다스골프(대표 폴 파이)가 테니스 선수 스탠스미스의 테니스화를 골프화로 재탄생시킨 ‘스탠스미스골프 리미티드 에디션(STAN SMITH GOLF LIMITED EDITION)’을 출시한다.

스탠스미스는 테니스화를 시작으로, 현재 클래식 스니커즈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아디다스골프는 2021년 첫 메이저 대회를 기념해 골프 코스에서 스탠스미스골프 에디션을 선보인다.

독특한 그린 컬러가 인상적인 이번 에디션은 스포츠와 스타일을 초월하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즐기고 싶어 하는 골퍼를 타깃으로 했다.

어퍼에는 아디다스의 아이덴티티르 녹인 3-스트라이프와 골드 볼마커가 새겨진 탈착식 테슬 장식을 더했다. 갑피에는 플라스틱 폐기물 근절을 위한 리사이클 고성능 소재인 프라임그린(PRIMEGREEN)을 사용해 친환경의 가치 소비를 추구했다.

미드솔은 PU 소재를 사용해 보행 시 특화된 지지력을 제공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착용 가능한 기능성을 갖췄다. 또한 오리지널 스탠스미스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아디웨어 러버 스파이크리스 아웃솔을 사용해 작은 돌기가 필드 위에서 접지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일상생활에서도 편안한 착화감을 주도록 구성했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며 4월 8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아디다스골프 청담 직영점에서 전개한다.

전 테니스 선수 스탠스미스(STAN SMIITH)는 “수년간 이 신발이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아 온 나에게는 스탠스미스가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되고 골프로 영역을 넓혀가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다. 많은 사람이 다양한 목적으로 이 신발을 신고, 새로운 스타일의 골프화가 코스를 누비는 것을 보는 것은 대단히 흥미로운 일이다”라며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