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현 대표의 라이프웨어 클로브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오는 15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연다. 워낙 3040대 고객들의 수요가 높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려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팝업 역시 시작과 동시에 고객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일상 속에 편안하면서 시크하게 매치할 수 있는 클로브만의 '감성'이 고객들을 확실히 동요시키기 시작한 것.
이번 2021 S/S 시즌에는 골프, 테니스 등 용품 카테고리가 확충된 것이 특징. 테니스가방부터 골프채 2~3개만 가볍게 넣을 수 있는 골프백, 일상과 운동을 오고가며 착용할 수 있는 데일리백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남성 아이템 역시 강화됐다. 맨투맨과 스웻팬츠 라인부터 모자 등 클로브만의 무드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 가득하다.
팝업현장에서 특이했던 건 여성고객 뿐만 아니라 남성고객의 유입이 높아졌다는 것. 남녀고객이 함께와서 취향에 따라 아이템을 고르는 모습이 독특했다. 그만큼 클로브의 분위기가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있다는 걸 여실히 보여줬다. 지난 주말에는 배구선수 김연경을 비롯 수많은 셀러브리티가 팝업 현장에 직접 방문해 분위기를 더 달궜다.
클로브는 이번 팝업이 종료되고 난 뒤에는 이달 말,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추가 팝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마니아의 라이프웨어에서 국민 라이프웨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클로브의 비상에 주목하자!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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