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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그룹(CEO 헬레나 헬메르손)의 노르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플래그십스토어이자 국내 두번째 매장을 연다. 오는 4월 9일 오픈 예정이다.
노르딕 무드의 6층 높이 건물로 흰 바탕에 블랙 컬러 테두리로 깔끔한 인상을 준다. 남성복, 여성복, 홈웨어, 그리고 카페로 구성한다.
지난달 여의도에 오픈한 '더현대서울'에서 첫 매장을 오픈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아르켓은 오픈하자마자 높은 매출을 일으키며 화제가 됐다. 명품 브랜드를 뛰어넘는 매출 기록을 일으키며 현재 가장 핫한 패션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아르켓은 매장 내에 뉴 노르딕 스타일의 베지테리안 카페뿐 아니라 여성과 남성, 키즈, 홈을 위해 세심하게 만든 에센셜 아이템을 갖춘 라이프스타일 종합판을 보여준다.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잘 쓰이도록 디자인한 아르켓의 컬렉션은 자연에 남겨지는 환경 발자국을 최소화하고 시즌에 국한되지 않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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