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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웍스, 伊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홀루바' 계약 체결
Tuesday, February 16, 2021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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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웍스(대표 김진용)가 이탈리아 '홀루바'(Holubar)' 본사와 독점 수입,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훌루바는 1946년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에서 설립됐다. 1950년 전세계 최초로 마운틴 파카를 개발했으며, 1960년 미국 산악구조대에 승인 된 하이 퀄리티의 산악용 제품을 출시한 이후 1965년 부터 리테일 모노 스토어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 브랜드는 또 1970년대 전성기를 맞이하며 헐리우드 영화에서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의 아이콘으로 자주 등장했다. 디어헌터의 로버트드니로의 헌팅 재킷, 아이거빙벽의 클린트이스트우드의 익스트림 패딩 등이 모두 홀루바 제품이다. 1981년 노스페이스에 매각 되었으며 2008년 이탈리아 의류 회사 프리츠(Fritz)가 다시 인수하여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로 리론칭한 것.
현재는 메르씨, WP스토어, 블루밍데일, 유나이티드애로우, 저널스탠다드 등 전세계 200여개 고급 편집숍과 백화점에서 판매중이다. 미국 뉴욕에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분더샵, 란스미어, 갤러리아백화점 등에서 판매됐다.
훌루바는 2021년 FW시즌 부터 백화점과 면세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작년에 메종키츠네, 폴라아웃도어, 토고디자인등과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올해는 한국 스트리트 브랜들과도 활발하게 협업을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모던웍스는 수입 및 라이선싱 전문사로 마우이앤선즈, 하이텍, HTS74,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코닥, 수퍼드라이, 켈로그, 와일드띵스, 디아도라, 폴라로이드, 말본골프 등을 국내에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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