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코리아,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캠페인 진행

    hyohyo
    |
    21.02.02조회수 5293
    Copy Link
    글로벌 명품 불가리의 한국지사 불가리코리아(대표 이정학)가 국내 아동들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하고자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 불가리 백화점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2월 한 달간 판매되는 전체 세이브더칠드런 컬렉션 수익금의 50%를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한다.

    최근 몇몇 사례를 통해 조명된 아동 학대 피해는 최근 5년간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심화된 경제적 어려움과 아동의 등원 및 등교가 제한되어 학대 피해 또는 방임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불가리코리아는 이러한 학대 피해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쉼터와 정서적 안정 및 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심리 치료 등 다각도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향후에도 이와 같은 국내 후원을 이어가려 한다.

    불가리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12년간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교육 및 긴급 구호, 빈곤 퇴치, 역량 개발에 후원해 오고 있다. 기금 모금을 위해 비제로원 디자인을 적용한 스털링 실버와 블랙 세라믹 소재의 세이브더 칠드런 컬렉션과 2019년 파트너십 10주년을 기념한 불가리 디자인 모티브의 세이브더칠드런 펜던트 출시했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세이브더칠드런 기금으로 전달해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불가리는 1억달러(약 1100억원)를 기부했으며 전 세계 200만명 이상의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었다. 이번 불가리코리아의 행보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더욱 시선을 집중시킨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Related News

    • 럭셔리
    • 명품
    News Image
    피레티, 2024 F/W '모던 엣지' 컨벤션 성료
    24.01.18
    News Image
    저성장 맞은 럭셔리산업, 초부유층 공략? or 신시장 개척?
    24.01.17
    News Image
    FCG, '와이드앵글·피레티' 투트랙...1000억대 GO
    24.01.16
    조회수 1011
    News Image
    퍼렐 윌리엄스의 첫 '루이비통' 남성복 컬렉션은?
    24.01.15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