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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코리아(대표 임준영)의 남성 드레스 슈즈 편집숍 '젠틀커브'가 지난 15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롯데월드타워점 3층에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기존 4층에 위치했던 젠틀커브는 최근 3층으로 층간 이동하면서 매장 규모를 49㎡(15평)으로 소폭 확장하고, 매장 인테리어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려 재작업했다.
기존에는 백화점 집기를 사용했는데 리뉴얼 오픈하면서 브랜드 자체 집기를 사용, 클래식하고 우아한 콘셉트를 살렸다. 브랜드 관계자는 "유럽 구두 매장을 그대로 가져온 듯 고상하고 우아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보다 여유로워진 공간에서 고객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젠틀커브는 영국 남성 드레스 슈즈 '로크'를 중심으로 여러 브랜드를 함께 구성한 수입 편집숍이다. 로크, 얀코, 카를로스 산토스, 코기 삭스 등 헤리티지와 장인정신이 담긴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한다. 전문성을 장착한 스태프들이 구두 정보 전달과 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굿이어웰트화를 쉽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롯데월드타워점은 지난 15일 젠클커브를 비롯해 '수토만텔라시' '안드레스샌드라' 등의 남성 드레스 슈즈 브랜드를 모은 남성 슈즈 존을 3층에 새롭게 구성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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