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서 삼성물산패션 부문장이 강조한 3가지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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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1.08조회수 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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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새로운 수장인 이준서 부문장(부사장)이 새해 첫 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3가지를 강조했다. 첫째는 당면한 위기 극복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여러움을 겪은 지난해 여러 대응책을 내놨던 만큼 올해는 위기를 기회로 돌파하자는 것이다.

    이 부문장은 "스스로 만반의 준비를 갖춰 고객을 모든 일의 중심에 두고 고민하고 결정하고 실행해서 당면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두번째는 변화된 세상에 적응하는 것이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한층 속도가 빨라졌으며 소비자들의 패턴도 완전히 바뀌고 있다. 그는 "온라인 사업를 강화하는 것뿐 아니라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세상의 주인공이 되자"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의 일하는 방법과 프로세스도 디지털과 온라인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미래를 위한 준비다. 이 부문장은 "기존 브랜드들은 신성장동력을 찾아 나가야 하며 성공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계속해서 발굴해야 한다"며 "이를 성공적으로 이뤄나갈 때 비로소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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