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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비엔씨(대표이사 황종서)가 지난 12월 8일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어 소속 임원 김영화 이사도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자원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이목을 끌었다.'아시아비엔씨는 지난 2016년 코스메틱 전문 무역회사로 설립된 이래 2018년~2021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됐을 정도로 수출실적과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올해 5월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기도한 이 곳은 특히 ‘롬앤’등 우수한 품질의 한국 중소기업 브랜드들을 주력으로 한 K뷰티 수출을 통해 최근 3년 간 매출은 매년 2배씩, 수출액은 3배씩 증가하는 등 탁월한 성장세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올해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글로벌 이커머스 매출의 폭발적인 증가에 힘입어, 연초 목표했던 매출 500억 원을 초과 달성하는 등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권 시장에서 단기간 내 빠른 성장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중동 및 유럽 시장도 선제적으로 수입허가등록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2021년에도 그간의 빠른 성장세가 이어질지 자못 기대된다.
황종서 대표는 “코로나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언택트 시대에 발 빠르게 적응해 글로벌 이커머스(B2C) 수출로 더욱 큰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고 설명하며 “계속해서 미진출 해외 시장 개발과 현지 영업망 구축을 공고히 하며, 각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과 선제적 대응으로 글로벌 코스메틱 선도기업이자,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패션비즈=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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