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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대표 유경희)의 가죽 액세서리 브랜드 '레더앤드(leder&)'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공예트렌드페어에서 독특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공예트렌드페어에서 브랜드의 감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레더앤드는 메시지를 담은 레터링 디자인과 독특한 셰이프를 추구하는 가죽 공방 브랜드다. 예를 들어 '잘 될거야'라는 뜻의 하쿠나마타타(HAKUNAMATATA) 레터링이 적힌 디테일로 메시지를 전하거나, 좋은 의미를 지닌 전통 문양 자개를 가죽에 새기는 식이다.
여기에 비비드한 컬러의 보색대비와 가방과 주머니에 넣기 편한 사이즈, 개인 편의에 맞춘 커스텀 제작으로 패션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했다. 소재는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한번 사면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사람 손길에 따라 멋스럽게 변하는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유경희 레더앤드 대표는 "가죽 공예는 제일 먼저 패턴을 제작하는 만큼, 패턴이 작업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 패턴이 잘 짜이면 그만큼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래더앤드는 다양하고 정교한 디자인의 패턴을 추구하며, 꼼꼼한 샘플링 작업을 통해 정확한 치수와 모양의 각 잡힘 등을 체크한다. 본딩작업과 바느질 등 모두 손으로 정교하게 제작해 브랜드를 차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더앤드는 2019년에는 하쿠나마타타 카드지갑으로 서울어워드 아이디어 상품에 당선되기도 했으며, 현재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아이디어스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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