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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COO 이규호)의 ‘코오롱스포츠’가 새롭게 출시한 캠핑 화목 난로 '부뚜막'으로 와디즈 펀딩 2400%를 달성했다. 레트로 감성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리한 구성으로 11월 16일 공개하자마자 5분 안에 목표 펀딩 금액을 달성한데 이어, 1시간만에 2400%를 넘긴 것.
부뚜막은 코오롱스포츠가 화목난로 제조업체 ‘빅토리캠프’와 협업해 선보인 아이템이다. 모듈형으로 디자인해 본체인 ‘부뚜막’과 조리 공간인 ‘부뚜막 키친’, 전용 테이블인 ‘부뚜막 브릿지’를 고객이 원하는대로 조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감성 캠핑 트렌드에 맞춰 텐트, 의자, 테이블 등 캠핑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주자인 면소재의 텐트 ‘오두막’ 시리즈를 지난 6월 와디즈에서 선공개했는데, 이 또한 5분만에 완판해 화제를 모았다. 헬리녹스와 컬래버레이션한 캠핑용 의자는 2020 S/S 시즌에 완판을 기록, FW시즌에 재출시해서 벌써 매진이다.
김용한 코오롱스포츠 용품기획파트장은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47년동안 국내 최고의 캠핑용품을 선보인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올해 기능뿐 아니라 감성까지 녹여낸 캠핑용품을 와디즈라는 플랫폼을 통해 선공개하면서 코오롱스포츠의 또다른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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