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리차드빈' 팝업, 1020세대 1만명 몰렸다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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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7조회수 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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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인플루언서 이창빈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캐주얼 브랜드 '리차드빈' 팝업스토어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20일 동안 1020세대 1만명을 집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코비드19로 인해 소수의 인원만 차례로 입장을 진행했고, 긴 대기 줄을 이루며 이목을 끌었다.

    이창빈은 블랭크코퍼레이션이 주최한 유튜트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학생 간지대회' 시즌1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패션 인플루언서로, 현재 리차드빈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20년 6월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과 협업해 그의 일러스트가 담긴 신규 캐주얼 브랜드 '리차드빈'을 론칭했다.

    이를 기념해 최근 한 달 동안 가로수길 가로골목 2층에서 그의 브랜드 키메시지 ‘a Giggle a Day’를 표현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오픈 20일만에 방문객 1만명을 돌파하며 SNS에서 화제가 됐다.

    이창빈은 허언 같은 자신의 포부를 현실로 만들어 내겠다는 '하이퍼 허어니즘(Hyper Huh-uh-nism)'을 주제로 그의 포부를 형상화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디렉터 &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꿈꾸는 그는 실제로 그의 상상이 이뤄졌을 때의 모습을 굿즈로 제작해 선보였고, 이와 더불어 리차드빈의 2020 F/W 컬렉션(후드, 맨투맨, 조거팬트, 니트조끼, 마스크스트랩, 휴대폰 케이스)을 함께 판매했다.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은 이창빈처럼 자신의 포부와 꿈을 팝업스토어 내의 메시지판에 적어 공유했고, SNS에 자신의 포부와 팝업스토어 이미지를 공유하며 방문을 인증했다.

    이외에도 이창빈은 유튜브를 통해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는 등 1020 세대와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창빈과 블랭크코퍼레이션은 패션 브랜드 리차드빈에 다양한 메시지와 재밌는 패션 콘텐츠를 담아 1020 세대와 소통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월 18일까지 진행한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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