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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명품 패딩 '카눅' 현대百 본점·무역점 세팅

Tuesday, October 20, 2020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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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제이트레이딩(대표 정명재)에서 이번 F/W 시즌 론칭하는 캐나다 명품 패딩 브랜드 카눅이 오는 30일 현대백화점 본점과 무역센터점에 매장을 꾸리고 국내 소비자와 만나다.

이 브랜드는 온라인 자사몰과 더불어 앞으로도 오프라인 매장은 현대백화점 본적과 무역센터점 2개점으로 스토어로만 컴팩트하게 운영한다. 또 이번 시즌 기준 30SKU의 각 상품들은 모두 20피스 가량만 판매해 ‘리미티트’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누구나 입고 싶지만 아무나 입을 수 없는 패딩으로 포지셔닝하겠다는 것.

카눅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최고급 원자재를 직접 소싱해 고가의 충전재인 씬다운 소재를 취급한다. 때문에 여타의 명품 패딩이라고 하는 상품에 비해서도 가볍다는 특징이 있다. 또 세탁이 용이하고 내구성과 보온성이 뛰어난 충전재를 사용해 아웃도어 패딩 본연의 기능인 단열 목적이 충실하다.

다양한 연령대에서 골고루 사랑받는 심플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하는 프리미엄핏을 기본으로 하되 젊은층을 타깃으로한 스트리트한 오버핏,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슬림핏 등 컬렉션을 선보인다. 다양한 핏이 가능한 것은 역시 고퀄리티의 충전재 덕분이라고. 제품 생산 후 랜덤 검사가 아닌 전수 검사를 통해 장인이 직접 케어라벨에 사인하는 ‘클라이언트 케어’ 시스템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

‘캐나다구스’ ‘노비스’ ‘무스너클’ 등 캐나다산 패딩 브랜드가 국내에 들어와 익히 알려진 것과 달리 카눅은 아직까지 국내 소비자들에겐 생소하다. 이미 5~6년 전부터 국내 대기업은 물론 패션기업에서 눈독을 들였으나 캐나다에서 유학한 정명재 엠제이트레이딩 대표가 카눅 본사 사장과 개인적으로 절친한 사이여서 국내 단독 전개권을 확보하게 됐다.

정명재 대표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프리미엄 패딩 시장이 이제 수도권에서 점차 전국권으로 인기가 확산될 것이라고 생각해 충분히 수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한다.

한편 종합 무역, 유통 기업 엠제이트레이딩은 지난 2004년 해외 명품 수입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파트너사에 상품을 소싱하고 국내 대기업 및 유통사에 해외 브랜드의 라이선스 론칭을 조력하며 전문성을 키워왔다. 이후 엠메부티크(EMME BOUTIQUES)라는 자체 편집숍을 운영하며 병행수입과 더불어 80여개 단독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으나 모노 브랜드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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