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위뜨' 신세계 센텀시티 등 신규 오픈 속속

    곽선미 기자
    |
    20.10.19조회수 6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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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티(대표 문영우)의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huit)'가 전국 주요 백화점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는 상황이지만 오프라인 매장의 이점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접점을 늘리려는 위뜨의 전략이다.

    16일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신규 개점을 시작으로 내일(19일)에는 신세계 강남점, 광구점, 대구점을 오픈하고 이번달 말 신세계 본점 입점까지 예정돼 있다. 기존 매장 6개에 10월 한달동안에만 5개점을 추가하게 된 것.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들과도 추가 매장 입점에 대해 꾸준히 논의 중이고 백화점 위주 프리미엄 매장을 확대하는 방향을 유지한다. 물론 주요 소비층인 25~35세, 35~45세 젊고 구매력 있는 타깃들이 주로 사용하는 대형 쇼핑몰도 포함이다.

    올초 론칭한 위뜨는 프리미어 소재로 차별화, 아시안 핏 최적화, 매끄러운 보디 라인을 만들어 주는 보정 기능을 강조한 상품력으로 애슬레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내년 S/S 신상품은 브랜드 헤리티지와 차별성을 부각할 수 있도록 프랑스 현지 디자이너와 협업해 새로운 애슬레저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며, 언택트 채널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온라인 공식몰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신호 그리티 전무는 “내년까지 위뜨 매장 40개 이상을 목표로 공격적으로 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할 예정이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북미 브랜드 위주인 프리미엄 애슬레저 시장에 프랑스 브랜드 고유의 시크하고 세련된 위뜨로 감각적인 국내 패션 트렌드세터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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