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카드 뽑은 '루이까또즈' F/W 화보 공개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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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7조회수 6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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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진인터내셔날(대표 전상우)의 프랑스 오리진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에서 2020 F/W 시즌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공개한다. 올해 초 합류한 신경민 신임대표를 주축으로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 비주얼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해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다. 2020 F/W 시즌부터 그 결과가 서서히 베일을 벗는다.

    디자인 면에서는 심플함과 모던함을 강조했다. 이번 시즌 주력 키워드인 ‘서리얼 클래식’은 시대를 아우르는 헤리티지에 대한 존경을 현대적인 무드로 풀었다. 고급스러운 색감과 소재, 세심하고 정교한 디테일을 담은 프리미엄 라인과 기존 제품을 재해석한 데일리 라인으로 나뉜다. 브랜드의 오리진을 담은 소재, 컬러를 사용해 보다 프렌치 무드를 강조했다. 주요 제품은 ‘몬트(Monte)백’과 ‘서리얼 클래식(Surreal Classic)’, ‘L-퀼팅(L-Quilting)백’으며, 이후 주요 아이템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소비자가 브랜드를 접하는 온라인 & 오프라인 이미지에도 변화를 꾀했다. SNS상의 브랜드 이미지가 브랜딩과 직결되는 만큼 브랜드 이미지 콘텐츠 제작에 정재헌 CD를 영입해 새로움을 추구했다. 브랜드 로고부터 쇼핑백, 제품 촬영, SNS 채널 운영 등 브랜드와 관련된 이미지 제작에 정교한 변화를 주며 업그레이드한다.

    오프라인 매장 리뉴얼도 진행한다. 이달 롯데 수원점을 무채색 톤의 인테리어로 리뉴얼 오픈했고 이를 토대로 주요 매장에 인테리어 변화를 줄 계획이다. 집기 등 VMD에 아이덴티티를 담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루이까또즈는 조직 내의 소통을 활발히 하기 위한 새로운 조직 문화를 만드는 등 대내외적인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루이까또즈의 혁신 방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0월호 패션비즈에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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