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트리트 '주욕' 현대 중동 유플렉스에 첫 매장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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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5조회수 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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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스트리트 브랜드 '쥬욕(ZOO YORK)'이 경기도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 U-PLEX 5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국내에서는 편집숍과 온라인몰 등 홀세일로 전개하가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구성하게 된 것.

    쥬욕은 1993년 미국 뉴욕에서 활동한 스케이트 보더 3인(로드니 스미스, 일라이 모건 게스너, 아담 섀츠)에 의해 탄생한 스트리트 브랜드다. 1970년대 뉴욕의 서브컬처에서 영감을 얻어 미국 동부권 최초로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패션으로 확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를 통해 뉴욕 기반 스트리트 문화를 한층 성장시키는데 기여했으며 스케이트보드뿐 아니라 그래피티, 힙합, 서핑, BMX 자전거 마니아는 물론 전 세계 스트리트 패션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미국 아이코닉스브랜드그룹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해 6월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가 국내 라이선스를 확보해 전개를 시작했다.



    쥬욕 현대 중동점은 약 73㎡(22평) 규모로 의류, 신발, 액세서리, 언더웨어에 이르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스트리트 무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디자인의 맨투맨과 후디, 티셔츠와 각종 스니커즈, 백, 모자 등을 판매한다.

    스케이트보드데크, 그래피티 이미지 등을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한 매장도 눈에 띈다. 스케이트보드를 중심으로 성장한 브랜드 오리진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쥬욕은 현대 중동점에 이어 17일 경기도 평택프리미엄아울렛 장당점에도 신규 매장(약 36㎡)을 추가로 열어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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