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폴라로이드를 추가 론칭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얼마 전 선보인 코닥에 이은 론칭으로 마켓에서도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이 브랜드는 하이라이트브랜즈 사업부에서 진행할지 또는 폴라로이드 사업을 위한 신규 법인을 설립할지를 협의 중이다. 정식 오픈은 내년 S/S를 예상하고 있다.

폴라로이드는 1948년 세계 최초로 즉석 카메라를 개발 한 회사이다.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폴라로이드 전용 필름, 카메라, 인화지가 하나로 돼 있어 셔터만 누르면 암실 조작 없이, 카메라 안에서 자동으로 현상되어 나오는 특허 기술로 사진 기술의 일대 혁명을 일으켰다.

최근 10대들 사이에는 폴꾸(폴라로이드 꾸미기)가 유행이다. 폴꾸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은 즉석 사진 풍으로 스티커로 만들어 꾸미는 놀이이다. 폴꾸가 유행하면서 10대 20대 MZ세대들이 폴라로이드 카메라의 재유행을 견인하고 있다.

디지털 카메라와 핸드폰이 나오면서 한 때 잊혀졌던 아날로그식 카메라가 새로운 감성을 찾는 요즘 10대들에게 다시 사랑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모던웍스(대표 김진용)가 폴라로이드 브랜드 라이센싱 사업을 국내에 도입한다. 모던웍스는 미국 미네소타주에는 있는 폴라로이드 본사와 패션 의류와 패션 용품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모던웍스는 이와 함께 여러 스트리트 브랜드, 플랫폼, 유통사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도 진행 할 예정이다.
수입과 라이센싱, 면세 사업전문사로 마우이앤선즈, 하이텍,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코닥, 켈로그, 수퍼드라이, 바이크애슬레틱, 와일드띵스등의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했다. [패션비즈=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