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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와이드브랜즈, 빈트릴 · 캡스앤스터프로 눈도장

Thursday, August 13, 2020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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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캐주얼 컴퍼니 월드와이드브랜즈(대표 권창범)가 상반기 호재에 힙입어 이번 F/W시즌 본격 시동을 건다. 이들은 지난 5월 론칭한 라이선스 브랜드 빈트릴, 자체 기획한 스트리트 브랜드 캡스앤스터프를 상반기 온라인에 안착시키고 다음달 9월 미국 액티브 스포츠웨어 브랜드 '볼컴'의 국내 공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볼컴은 지금까지 병행수입으로만 국내에 전개됐으나, 아예 라이선스권을 국내에 넘겨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볼컴은 프리미엄 서핑, 보드 스포츠웨어 브랜드를 전개하는 동시에 국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스트리트 감성을 함께 섞어 중간 접점을 찾는다.

권창범 대표는 “빈트릴은 버질아블로, 매튜윌리엄스가 초창기 때 론칭한 브랜드로 이미 글로벌한 인지도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빈트릴의 뿌리를 지키면서 국내 스트리트 감성을 녹여낸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볼컴은 30대 초중반에게는 히스토리를 느끼게끔 하고, 1020대 고객에게는 신선한 스트리트 액티브 스포츠웨어로 다가간다. 오프라인은 10개 정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체적으로 만든 스트리트 캐주얼 캡스앤스터프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 무신사와 자사 온라인몰 위주로 움직이고 있는 캡스앤스터프는 버킷햇, 깔끔한 로고플레이 티셔츠를 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엠엘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권 대표가 모자에 대한 핏을 확실히 잡았고, 셀럽효과까지 함께 이어지며 시너지를 냈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잡고, 이를 로컬 감성과 함께 버무려 월드와이드브랜즈만의 진가를 보여준다는 것이 이들의 하반기 목표다. 상품은 물론 그에 맞는 콘텐츠 기획을 통해 '정성'과 '신뢰'가 결합된 브랜딩으로 하반기 본격 출사표를 던진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사진왼쪽부터 빈트릴, 캡스앤스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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